오픈했습니다.

2024년 07월 07일

설레는 마음으로 웹사이트를 열며

안녕하세요, 정규환입니다. 웹사이트를 방문한 여러분께 첫 번째 인사를 드립니다. 문득 돌아보니 2024년도 절반 이상이 지났네요.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나요? 궁금한 당신께서 어쩌다 어떻게 이 웹사이트에 방문하게 되셨나요? 제가 직접 드린 명함을 통해서 오셨을 수도 있고, 제가 웹사이트를 소개해드렸을 수도 있고, 혹은 누군가의 추천 또는 우연이나 호기심, 또는 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보고 오셨을 거라 짐작이 됩니다. ‘왜 갑자기 웹사이트를 만들었지?’, ‘이게 뭐지?’라고, 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실거라, 간략하고 친절하게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1. Kyuhwan 이용 방법(메뉴 설명)은 이렇습니다.

– About

자기소개입니다. 조금 부끄럽지만, 저를 처음 알게 되는 분들께도 가능한 중립적이면서 아주 조금의 진정성이 전달되기를 바라면서 써보았습니다. 소개를 읽고 느끼하지 않고, 함께 해보고 싶다라는 느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 Projects

최근까지 진행했던 프로젝트들 입니다. 모든 프로젝트를 올려 놓은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최근에 의미가 있었던 일들을 기록하고, 소개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 Zine

이 사이트의 핵심이자, 제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메뉴인데요. 여러가지 주제를 다룬 시리즈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쉽게 블로그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Contact

당연히 업무 연락도 가능합니다. 꼭 업무가 아니라도 자유로운 메시지를 보내주셔도 좋아요. 싸이월드 방명록을 기억하고 있다면, 그런 느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직 저에게만 공개되고, 성함을 밝히지 않으면 당신이 누군지 모르니까요. 안심하세요, 당신의 메시지를 기다릴게요. 그리고 반드시 답장할게요.

– 결론

만약, 당신이 저와 어떤 프로젝트의 협업을 하고 싶다면 우선 ‘Projects’ 메뉴를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혹은 그냥 제 글이나 안부가 궁금해서 오셨다면 ‘Zine’을 눈여겨 봐주세요. 그리고 이 홈페이지를 PC, 또는 모바일에 ‘즐겨찾기’해주세요. 그리고 생각날 때마다 들어와주세요.


2. 홈페이지를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돈을 버는 일도 중요하지만, 저는 여러가지 실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리랜서로 일하며 포트폴리오 홈페이지의 필요성을 종종 느끼기도 했지만, 늘 만들고 싶었던 건 ‘매거진’이었습니다. 종이라면 더욱 소장가치가 있겠지만, 저는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흐르거나 이곳에 고여있더라도 게의치 않아요. 그저 좋은 이야기들이 계속 마르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웹에서 볼 수 있는 매거진 콘텐츠를 보통 ‘웹진’이라고 말하죠. 아마도 이 사이트는 그렇게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러길 바랍니다). 결국 어떤 식으로 당신이 오게 되었든, 제가 발송하는 이야기들이 계속 닿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 마무리하며

앞으로는 ‘Kyuhwan’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연재 시리즈와, 여러가지 즐거운 콘텐츠로 찾아올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요. 주위에도 많이 소문내 주세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만나요 🙂

Thanks to.

본 사이트의 개발과 디자인은 글라프레스의 신승민 님께서 작업해 주셨습니다. 천천히 작업하고 선보이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하는 도전하는 일이라 쉽게 생각했던 건 아니었지만,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디자인과 기능에 대해 하나씩 맞춰가다보니 몇개월이란 시간이 금방 지나더군요. 이렇게 완성하고 선보일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분명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있었지만, 홈페이지를 고민하는 일이 최근까지 제게 즐거움이었네요.

p.s…

아참, 아래에 댓글 기능이 있다는 걸 눈치채셨나요?

코멘트

8 thoughts on "오픈했습니다."

    김바빠

    갹! 자주 들어올게요! -김바빠-

    2024.8.19
    선우비

    자주 들여다보겠습니다.

    2024.8.1
    하늘

    꺄오 오픈 축하요!

    2024.7.10
    덕수니

    말레이시아에서 잘 볼게 보고싶다

    2024.7.9
    오마나

    옴마나 kyu 🤍 단순한 포트폴리오가 아니라 매거진화될 페이지 요거 참 요물이군요 기대만땅입니다~

    2024.7.9
    팬프롬ok

    길게길게길이길이응원과

    2024.7.9
    큐큐

    항상 응원합니다! 재밌는 작업들 기대됩니다!

    2024.7.9
    1호 팬

    기다렸습니다. 오래오래 함께 해주세요!

    202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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