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정>

도시생활자를 위한 1인 매거진

<팟캐스트>

  • – 2023. 04 ~ Now On Air

시즌 1. “건전한 생활”

조용히 일하며, 열심히 ‘사는’ 도시생활자를 위한 팟캐스트로, 인스타그램에 차마 올리지 못하는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묻고 말합니다. 도시와 문화, 드라마와 영화 이야기부터 섹스 이야기까지 요즘 관심있는 주제에 맞는 게스트를 모셔 이야기를 나눕니다. 때로는 혼자 이야기할 때도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입니다.

출연하신 분들

아래 플랫폼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뉴스레터>

  • – 2021. 06 ~ 2022. 08 (연재 종료)

“당신의 이야기, 아무거나 좋아요.”

<정규환의 개인사정>은 ‘도시생활자를 위한 1인 매거진’ 모토로 이메일을 통해 유/무료로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도시의 청량함과 키치함을 담은 콘텐츠와 이미지로 꽤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달했습니다. 이 뉴스레터 제작을 통해 많은 분들은 만나고 또, 현재로 이어지는 새로운 기회들을 맞이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기를 떠올리면 아주 기분이 묘합니다. 이러한 개인사정의 지향점은 <팟캐스트>와 웹진 <Kyuhwan> 까지 이어지고, 확장되고 있습니다.

포스터 디자인: 허문화 디자이너

사진: 김찬영

  • – Vol. 1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대망의 첫 호였습니다. 충북 옥천에 있는 친구 ‘호미’의 목장에서 꽃과 목장을 배경으로 ‘비밀정원’ 콘셉트로 아름다운 사진을 찍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평소 아주 좋아하던 가수 이랑님이 에세이를 써주셨고, 영화평론가 김철홍님와 홍상수의 영화 <인트로덕션>에 대해서 이야기나누었습니다.

  • – Vol. 2

“세상의 모든 여름”

도시의 여름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와 커뮤니티가 멈춰있고, 우리의 삶도 더디게 흐르고 있을 때, 뜨거운 여름 아루도 없는 이태원의 클럽 <트랜스>에서 아티스트 ‘정글’님을 ‘Jungle in the TRANCE’라는 이름으로 기록했습니다. 한여름밤의 꿈 같은 경험이었습니다.

  • – Vol. 3

“Busan”

부산으로 갔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가을, 부산을 찾아 영화 <모어>의 모어님을 인터뷰하였습니다. 해운대과 달맞이길 감춰져있던 개인적인 추억들을 돌아보았습니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드랙퀸, 친구, 그리고 낯선 사람등을 만났습니다.

  • – Vol. 4

“올해의 OO”

바쁘게 돌아다녔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집호였습니다. 여덟 가지 주제를 골라 관련된 에세이를 썼습니다. 이번 호 만큼은 차분하게 제 글과 생각에 집중하려고 했습니다. 이때 쓴 글들은 지금까지도 아주 좋은 영감의 재료가 되고 있습니다.

  • – Vol. 5

“새해, 많이 받을 준비되셨습니까?”

‘변화를 준비한 우리들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마음와 응원을 담은 호였습니다. 설날, 제주도 한라산을 친누나와 함께 오르며 느낀 감정을 담은 에세이가 기억에 남습니다. ‘김괜저’님이 따뜻한 에세이를 써주셨고, 아티스트 ‘김뜻똘’님을 인터뷰했습니다.

  • – Vol. 6

“찾아봐요 당신의 식, 물”

‘식물’이라는 주제에 집중했던 호였습니다.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취향을 뜻하는 은어인 ‘식’과 ‘식물’을 연결지었습니다. ‘초식소년’이라는 이름으로 사진가 태평님이 사진을 찍어주었고, 나하늘, 김민지가 같이 쓴 시, 그리고 유리공예를 하며 식물을 키우는 ‘물주기빌런’을 인터뷰했습니다.

  • – Vol. 7

“생각의 여름이 오면”

1주년 기념이자 마지막호였습니다. <개인사정>을 시작하고 다시 돌아온 두번째 여름이었는데요, 해와 계절이 바뀌며 개인적으로 조금 더 성숙해지기도, 변화무쌍하기도 했지만 제목처럼 생각이 아주 많아졌던 시기였습니다. 돌이켜보니 지난 1년 동안의 여정에 함께해주신 구독자 분들 덕분에 잊지 못할 경험을 했습니다.